“호텔처럼 좋아요” 요양병원의 롤모델
“호텔처럼 좋아요” 요양병원의 롤모델
서초구 양재대로변의 서초참요양병원 로비에 들어서면 그동안 가지고 있던 요양병원의 이미지가 순식간에 깨진다. 노인들을 위한 병원이라는 생각이 전혀 들지 않는 곳. 호텔이나 리조트에 온 것 같은 착각을 느끼게 할 만큼 편안했고 구성원들은 친절했다. 은퇴한 백만장자들이 여유로운 생활을 하며 치료받는 미국의 휴양시설을 떠올리게 했다. 의료소비자인 환자와 가족 간병인들도 모두 만족하는 곳. 단순히 많은 돈을 들인 화려한 시설이 만든 착시효과가 아니었다. 병원 구성원 모두의 환자를 위한 올바른 생각과 섬김과 보살핌의 정신, 환자와 보호자의 눈높이에 맞춘 디테일이 만든 효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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