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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 시 : 2019년 5월 3일 오후 16시

장 소 : 서초참요양병원 1층 

봄꽃처럼 따뜻하신 심리상담 선생님과 함께 예술심리치료 프로그램이 진행되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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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시간에는 5월 어버이날을 맞이하여 카네이션을 만들어 부모님께 편지를 써보는 시간을 진행하였습니다. 환자분들에게도 항상 가슴 속에 있는 영원한 우리의 부모님을 생각하며, 오랜만에 편지를 써보고 직접 카네이션을 만들어 보셨습니다. 편지를 쓰면서 부모님에 대한 옛 기억에 눈물을 보이는 분들도 계셨고, '부모님 덕분에 지금 이렇게 잘 살고 있고, 자녀도 잘 크고있으니 걱정하지 말라'는 등의 감동적인 편지를 보내면서 서로 나누고 감정을 공유하는 소중한 시간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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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보다 더욱 행복한 순간이 많아지기를 바라며, 항상 다양한고, 유익한 프로그램을 진행해 주시는 예술심리치료 선생님과 적극적으로 참여하여 주시고, 도움을 주시는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